"故 송재림, 일본인 사생팬에 사망 직전까지 괴롭힘 당해"
송재림은 전날 오후 12시30분께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와 점심 약속이 잡혀 있던 친구가 현장에서 송재림을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장에선 유서가 발견됐다고 한다. 사생팬의 괴롭힘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X(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이어졌다. 괴롭힘의 대상은 송재림에게 국한하지 않았다. 측근은 물론 측근 가족까지 무차별 신상 털기를 일삼았다. 측근 가족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올리거나, 송재림이 출연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게시물에 측근 이름을 언급하며 "팬이 준 선물을 OO에게 바친다"며 저격하는 식이었다. 이 사생팬은 12일 송재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계정을 폐쇄하고 잠적했다. 13일 기준 그의 ..
대한 뉘우스 TIME
2024. 11. 13.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