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7천만명 넘어…우편투표 개표해야 승패 결정/역시 천조국
개봉·확인에 추가시간 소요 전망…2020년 바이든 '승리 선언'까지 4일"경합주 애리조나, 우편투표 개표·집계 끝내는 데 최장 13일 걸릴 수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올해 미국 대선은 막판까지 양당 후보가 초박빙 대결 양상을 보인 데다 사전투표자가 많아 '승리 선언'이 나오기까지 며칠이 소요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플로리다대학교 선거 연구소(Election Lab)가 집계한 2024년 미 대선 사전투표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밤 기준 미국 전체 사전투표자는 7천5만명으로, 7천만명을 넘어섰다.3천746만명이 사전투표소에서 대면으로 사전투표를 했고, 3천259만명이 우편투표(이하 투표소 도착분 기준)를 했다. 사전 대면 투표 기한이 남은 데다 아직 투표장에 도착하지 ..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