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이혼한 지 5년 만에 깨달음 "좋은 사람 만나야 해"

 

안재현은 지난 29일 본인 채널에 장기 연애 중인 친구 커플과 만남 영상을 업로드했다.

13년차 연애 중인 친구 커플의 에피소드를 듣던 안재현은 "우리가 고수를 봤을 때, 쉬워 보이면 고수라고 한다. 난 지금 너네들이 말하는 연애가 너무 쉬워보인다"고 감탄했다.

연애 중에도 혼자 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안재현은 잦은 만남과 연락을 하는 커플에게 "너무 할 게 많은데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라며 신기해했다.

결국 안재현은 "좋은 사람을 만나야 되나 봐"라고 정의내린 후 장기연애 중인 친구를 보며 "저절로 그냥 좋은 사람 영향을 받아서 좋은 사람으로 변하는 거다. 확실히 좋은 사람을 만나야 된다"고 거듭 곱씹었다.

또 연애 시작에 대해 "불꽃이 파바박 (터지는 것) 이런 느낌보다는 서로 편하게 (만나는 게 좋다)"고 연애 기준을 새롭게 정립했다.

안재현은 2017년 구혜선과 결혼했지만, 2019년 부부갈등을 외부에 드러낸 후 2020년 합의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