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우디 이적 가능성 높아/찌라시인듯....!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향후 행보에 대해 결정권을 선수 자신에게 넘겼다. 10년 동안 팀을 대표해온 손흥민은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라스데어 골드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손흥민이 팀을 떠날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이 10년간 구단에 헌신했고 클럽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전설로서 그럴 권리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골드는 손흥민이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전에 손흥민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먼저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덧붙였다.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을 포함해 앞으로의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둘이 아직 미래를 논의하지 않았다면, 손흥민은 프랭크와 솔직한 대화를 통해 팀에 남을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손흥민과 프랭크 감독의 회담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과 프랭크가 주장으로서 팀을 떠나고 싶어 하는지, 그리고 만약 잔류한다면 프랭크가 그를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전드가 된 손흥민은 자기 운명을 스스로 결정해야 하지만 프랭크의 활용법과 의견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과 토트넘의 이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는 2025-2026시즌 계약이 만료되며,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이상 이번 여름이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실제로 '스카이 스포츠'는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면 토트넘은 그의 뜻을 따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찌라시
출처 : 제민일보(https://www.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