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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최대 공조기기 플랙트그룹 20억달러에 인수

이쏘시게 2025. 5. 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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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4일 20억달러(약 2조9000억원)를 들여 유럽의 냉난방공조(HVAC) 업체 플랙트그룹의 경영권을 인수한다.

삼성전자는 14일 독일의 HVAC 전문 기업 플랙트그룹의 최대 주주인 트리톤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 LLP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기업가치는 20억달러로 평가됐다.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를 승인한다.

플랙트그룹은 유럽 최대 HVAC 기업으로 평가된다. 데이터센터, 공장 클린룸, 산업·주거용 건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효율적인 냉각 솔루션을 제공한다. 투자회사 트리톤이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스웨덴의 HVAC기업 플랙트우즈를 인수하면서 탄생했다. 트리톤은 같은 해 독일의 엔지니어링 그룹 GEA에서 분리된 HVAC 업체 덴코하펠을 합병, 플랙트그룹의 규모를 키웠다. 플랙트그룹의 2022년 기준 매출은 6억5000만유로(약 1조3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HVAC 시장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붐을 타고 전력 효율이 높은 냉방기 수요가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마켓인사이츠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2024년 3016억달러에서 2034년 5454억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 전장·오디오 기업 하만을 80억달러에 인수한 지 8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M&A)이 성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엔 자회사 하만을 통해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 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했다.

 

출처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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